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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 개론

2020년 2월 14일 - IZ*ONE BLOOM*IZ Album 떡밥 & 분석

by canadian 2020. 12. 19.

음악학 개론: IZ*ONE BLOOM*IZ Album 떡밥
발렌타인데이 영상에서 풀었던 앨범 이야기 & 나의 개인 분석

1. Eyes
채원이 음색이 제일 돋보임. 열두 멤버의 색깔을 다 보여줄수 있음. 분위기가 확확 바뀜 (스포).
분석: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채원이 목소리 나옴. 채원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유는 시원하게 들려서인듯. 그 뒤 멤버들이 순서데로 등장. 멤버들의 파트 분배가 균등하게 잘 나눠짐.

2. Fiesta
히토미 파트가 포인트 (스포). 숨은 의미 - 피에스타가 축제니까 놀러오라는것이 포인트? 꽃 시리즈의 마지막은 축제, 만개하는 느낌.
분석: 히짱의 "오직 나를 위한 Whoo" 파트가 노래의 킬링 포인트 중 하나인듯.

3. Dreamlike
원영이 작사 - 본인은 매우 부끄러워했음; 혼자 호텔에서 작업 - 다른 멤버들도 그 호텔에서 창작 feel이 왔다는.. 거기서 채연이가 "기분 좋은 안녕"을 썼고 민주는 "고양이가 되고 싶어"를 썼다함.
분석: 가사에서 "오션 뷰"나 꿈에 대한 표현을 많이 한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호텔에서 자주 지냈으니 마치 여행 다니는것처럼 느꼈을거 같고, 현재 아이돌로써 성공기 겪고 있는게 꿈만 같은걸 표현한듯.

4. Ayayaya
채연이가 콘서트때 난리났었음. 포인트는 다 같이 다크 하면서도 반전매력을 보여줄수 있음. 다크함이 무겁지만은 않음. 마지막에 휘몰아치는 부분에서 모든 열정과 땀을 쏟아내는 느낌을 주고싶었다함. So Curious와 함께 유닛곡이고 이 두 곡들은 상반대. 이번 아야야야는 9인 버전.
분석: 신나는 라틴 그루브가 채연을 격하게 춤추게끔 만들었을듯. 귀여운 So Curious와 달리 섹시미가 있음.

5. So Curious
역대급 귀여움. 예나에게 미소를 짖게 하는 곡. 공연때 마지막에 예나가 채연한테 눈으로 뭘 알려줌.
분석: 애교를 표현하기 위해 코창력 폭발함. 컴백쇼에서 예나가 마지막에 채연에게 꽃 전달함.

6. Spaceship
(몸으로 힌트) 일어나서 환호하며 기립박수. 은비 작곡 참여. 은비는 멤버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 스페이스쉽 (땡땡) 아이즈원. 스페이스쉽이 아이즈원이고 아이즈원이 스페이스쉽이다. 예나가 서운했던게 은비가 토미랑 나코를 너무 이뻐했음 - 둘은 의성어 담당. 예나도 좋은 파트 가져갔다고함.
분석: 일어서는건 우주선이 올라간다는걸 안무로 표현한다는 뜻. 자기들의 성공기를 그린가사; 우리는 스타가 될거라는.. (땡땡)에 들어가는건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퀄(=)인듯; 즉 우주선이 아이즈원이라는 것. 일본 멤버들의 담당은 "올라가" & "날아가" 같은 포인트가 있는 가사임. 예나 파트는 "항상 기다려왔어..", "어릴적 일기장에 쓴..", "넓게 펼쳐진 우리만의 스토리" - 짧고 귀엽게 부르며 멜로디 패턴이 일본라인 같이 반복적.

7. 우연이 아니야
가사가 너무 좋음. 광배는 유진의 파트 좋아함. 유진이는 발라드에 잘 어울림. 멜로디가 신나는데 슬픔.
분석: 시적인 가사이고 운명적인 만남에 관한 내용이라 좋아한듯. 유진 파트는 코러스 초반에 "이 계절처럼 아름다운 운명인거야." 멜로디가 신나고 슬픈 이유는 템포가 느리게 시작하는데 갑자기 빨라짐.

8. You & I
채원이 최애곡. 민주 작사 - 콘서트 끝나고 그 기억을 되돌리는것. 채원이 음색에 잘 어울림. 채원이 녹음 할때 과도 감정 이입.
분석: 러블리한 발라드이고 채원이 파트때 사운드가 시원함. "날 바라봐 주는 너의 눈빛을 보면 말하지 않아도 느껴" 같은 가사를 보면 확실히 팬송. 팬송이라 감정 이입 하기 마련.

9. Daydream
유진이가 장난이 아님. 은비, 유진, 민주, 채원이가 함께 부른 곡. 성숙하고 약간 팝송 같은 노래. 은비의 목소리가 제일 어린 느낌.
분석: 은비 목소리가 어린 느낌인 이유는 고음이고 사운드가 소극적이기 때문. 유진 파트때 고음에서 내려올때 시원한 전환이라 매력적인듯. 멜로디 패턴이 대중 케이팝에서 자주 나오지는 않은 편이고 성숙함이 목소리와 숨에서 들어나는듯. 케이팝에서 정말 자주 사용되는 멜로디 패턴은 "Just the Two of Us"라는 팝송에 있는데 이 곡은 그 패턴이 아님.

10. Pink Blusher
히토미 목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움. 토미에게 높은 음정이 너무 버거웠음. 노래가 사랑스럽고 귀여움. 예나가 토미한테 노래 자체가 "너"라고 함.
분석: 노래 자체가 히토미인 이유는 히짱이 이 유닛곡에서 메인보컬이기 때문. 히짱이 코러스전반을 하고 원영이 후반임. 귀여운 멜로디가 히짱의 이미지와 목소리에 잘 맞음. 코러스가 계속 고음으로 나가서 버거울 수 있음.

11.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
원영이 이 노래 진짜 좋아함.
분석: 원영이가 진짜 좋아하는 이유는 작곡을 잘했기 때문. 그리고 그룹을 대표하는 음색깡패들이 불러서 고막을 더 행복하게 함. IOI의 "소나기"도 연상케하는 노래.

12. Open Your Eyes
은비가 이런 노래는 안해본 느낌이라고함.
분석: 약간 유로 댄스음악의 느낌이라 은비나 한국 대중에겐 생소함. 그런데 여기서 "Just the Two of Us" 멜로디 패턴이 잠깐 나옴.